2007년 10월 11일
이번 주는 4 + 9

초점 같은 건 아득한 옛날에 초월한지라 3g 이상의 자비와 함께 보셨으면 합니다요. (...)
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주는 두 번으로 나누어 쇼핑을 하고 왔습니다. 며칠 전에 4권 사오고 오늘 9권. 실은 오늘은 책 살 생각 없었지만, 종이값 인상으로 책값이 오를 거란 말도 있고 북새통 문고가 30프로 할인 행사라고 들어서 얼른 다녀왔지요.
그나저나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양이 제법 되는군요. 저걸 학식에서 제일 비싼 메뉴로 따지면 약 25끼가 되는데 말이죠. 수첩를 금전출납부로도 쓰게 되면서 새삼 취미 생활에 꽤 쓰고 있다는 걸 알게 되네요.
산 것 중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역시 음양의 도시 5권이군요. 뒤쪽 표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전권(前卷)이 나오고 대략 4년만에 나왔거든요.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제 뒷이야기 영영 못 보는 걸까 하고 생각할 정도였으니까 말예요. 당장이라도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읽고 싶지만 내일이 기한인 과제가 하나 있어서 바로는 무척 아쉽네요. 기다린 만큼 재밌으면 좋겠네요. /ㅅ/
작안의 샤나 8, 9, 0(외전 1)권과 무시우타 5, 6권, 그리고 렌 4권, 종말의 크로니클 1(하)권은 정말 미루고 미루다 사게 됐군요. 사실 뒷이야기에 대한 궁금증보다 귀차니즘이랑 몇 권까지 봤는지도 기억 못하는 절망적인 수준인 머리(...) 때문에 늦어진 것뿐이지만요. 으핫핫핫.
키리사키는 단편이라서 덥썩. 짧으면 작중에 나올 것도 다 못 나온다고 해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전 단편도 꽤 좋아합니다요. 지뢰―열심히 쓴 작가들에게 매우 실례되는 말이지만;―여도 지갑의 존재에 딴지 걸 수준의 데미지는 아닌 데다가 대체로 속도감 있는 전개에 깔끔한 마무리잖아요? 단편은 그게 맘에 들더라구요.
미얄의 추천 1권과 유령왕 1, 2, 3권은 아직 미지의 영역인 시드 노벨 정찰용. 심정은 진짜 말 그대로 두근두근 반에 무덤덤 반. 시드 노벨 평은 읽고 나서 내키면 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요.
일단 이번 지름보고서는 여기까지. 좀 더 주절주절 이야기하고 싶지만 오늘은 12시 기동 모드가 아니라 과제가 최우선이거든요. 벌써 막 졸음이 오는데 과제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걱정이네요;;
* 이미 나온 책은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는 걸 버스에 타고서야 알아챘다는 것과 카드(체크 카드 포함)로 계산하면 25프로만 할인해 준다는 건 여담이라고 해야 하나요. 아무튼 눈물이 납니다요. ;ㅁ;
# by | 2007/10/11 20:28 | 트랙백 | 덧글(4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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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나고 나면 푹 쉬고 열독하는거예요[쓰담]
DDD2권[나스 키노코] 읽어야 하는데 말이죠....
헛, 그런 건가요. ㄷㄷ
디어 누나//
그렇게 했어요. 헤헤;;
대왕 님//
아, DDD! 전 아직 1권도 못 읽었어요, 그거. ;ㅁ;